'뮤직뱅크' 최보민 MC 하차 "소중한 기회, 행복한 1년 보냈다" 소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최보민이 1년 만에 '뮤직뱅크' MC 자리에서 떠났다. 

최보민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끝으로 MC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뮤직뱅크' 35대 진행자인 최보민은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 간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 받았다. 최보민은 함께 호흡 맞춘 배우 신예은과 함께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성장형 MC로 호평 받았다. 

또 그동안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 에프엑스(f(x)) '굿바이 서머(Goodbye Summer)', 갓세븐(GOT7) '딱 좋아', 레드벨벳 '싸이코(Psycho)' 등을 커버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그동안 '뮤직뱅크'에는 배우 지성, 남궁민, 박서준, 박보검 등 쟁쟁한 스타들이 MC로 거쳐갔다. 최보민 역시 이들의 뒤를 잇는 스타로 성장하며 꽃길을 예약하고 있다. 

최보민은 현재 골든차일드 신곡 'ONE(Luicd Dream)'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하반기에는 JTBC 새 드라마 '18어게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배우 김하늘, 윤상현, 김유리, 이기우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보민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악방송 MC를 하고 싶은 목표가 있었는데 소중한 기회가 찾아와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임했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기에 일 년 간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신예은 누나를 비롯해 '뮤직뱅크' 모든 식구들 사랑하고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된 최보민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최보민이 소속된 골든차일드는 이달 25일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 출연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