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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진시몬·김호중부터 권혁수·KCM까지…연예계 대표 절친 출동

기사입력 2020.07.17 17:1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불후의 명곡'에 뜬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불후의 명곡'이 준비한 여름특집 3부작 중 1탄, 친구 특집으로 진행된다.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모여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출연자로는 팬심을 밝히며 시작된 인연! 세대 차를 뛰어넘는 브로맨스의 주인공인 진시몬&김호중, 81년생 동갑내기 뮤지션, 소울 넘치는 가창력의 소유자 김태우&임정희, KBS 예능 '노래싸움 승부'에서 라이벌로 만나 절친이 된 대표 고음 종결자 권혁수&KCM,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역에 더블캐스팅 되며 우정을 쌓은 뮤지컬 디바 장은아&알리, 2008년 걸그룹 투앤비(2NB) 멤버로 만나 힘든 무명 시절을 함께 버틴 솔지&이로, 지방 행사에서 만나 절친이 된 신흥 트로트 대세 김나희&박서진이 출연을 예고했다.

가장 먼저 진시몬&김호중은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를 선곡, 진중한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김태우&임정희는 S.E.S.의 ‘Just A Feeling'을 선곡해 파워 성대 소유자들답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

또 권혁수&KCM은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선곡해 짜릿한 고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무대를 준비, 장은아&알리는 뮤지컬 위키드 넘버 ‘Defying gravity'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어서 솔지&이로는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해 서로에게 애틋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김나희&박서진은 이지연의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를 선곡해 80년대 고고장을 연상케 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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