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생생한 촬영 현장 소식을 전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수현(문강태 역), 서예지(고문영 역), 오정세(문상태 역), 박규영(남주리 역)을 비롯해 ‘상상이상’의 출판사 라인 김주헌(이상인 역)과 박진주(유승재 역) 그리고 ‘괜찮은 정신병원’ 식구들이 총출동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특히 웃음과 배려 넘치는 분위기 속 더 멋진 장면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 김수현과 강기둥(조재수 역)은 영화 ‘조커’를 패러디한 장면을 촬영하기 전 특유의 몸짓을 직접 해보며 합을 맞추는가 하면 서예지와 박진주는 손동작 하나에도 느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제스처를 시도하고 있다.
또 김수현과 오정세, 강기둥은 쉴 틈 없이 샘솟는 애드리브와 찰떡같이 받아주는 센스로 티키타카 케미를 엿보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는 동시에 웃음을 터트려 멋진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괜찮은 정신병원’ 사람들이 한 데 모인 아침 체조 씬에서는 가족 같은 친근함도 전해지고 있다. 김창완(오지왕 역)과 장규리(선별 역)의 다정한 선후배미(美)와 박규영, 장규리의 셀카 현장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는 것. 영상 말미에는 김수현이 개인 SNS에 올렸던 ‘꽃강태’ 컷의 비하인드도 담겨 있어 여심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처럼 환상의 연기 시너지를 빛내고 있는 배우들의 활약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22일(토) 9회를 시작으로 후반전에 돌입한다. 문강태(김수현 분)와 고문영(서예지)의 본격화된 로맨스부터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한 스토리까지 시청자들을 설렘과 긴장으로 물들일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다려진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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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