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콘택트' 노사연이 소개팅을 주선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개그맨 지상렬과 조수희가 가수 노사연의 초대로 소개팅을 가졌다.
노사연은 "두 번째 서른을 넘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뭘 잘해서 성공하고 올라가고 그런 삶보다 의미 있는 삶을 생각하게 됐다. 재밌게 살다가 의미있게 죽자다"라며 인생관을 언급했다.
이어 "내가 아이콘택트를 하러 온 게 아니다. 정말 의미 있는 만남을 준비했다. 주선하러 왔다. 내가 만남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의상도 반반 콘셉트다. 반은 남자, 반은 여자인데 색깔이 밝아서 잘 될 거로 믿는다"라며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노사연은 "10년 넘게 봐왔던 친구들이다. 베스트 후배 남녀다. 비밀로 했다. 오죽하면 비밀로 했겠냐"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눈맞춤방에 남녀가 등장했다. 노사연은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 남자는 지상렬이었다. 여자는 조수희였다. 4세 나이 차인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여서 흥미를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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