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우성이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현재 시국 속 '강철비2: 정상회담'을 내놓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의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의 '아찔한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우성은 "어려운 시기인데, 사실 극장에 와서 영화를 봐달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렇게 영화를 만들어놓고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면 영화 산업 자체가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차분하게 얘기했다.
유연석도 "크게 부담갖지 말고, 편안히 즐기러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7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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