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성주가 포항 관광객이 지진 발생 후 급감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정인선, 김성주가 포항에 출동했다.
이날 경상북도 포항 꿈틀로를 찾아간 골목식당'팀.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어려웠고, 다른 골목 촬영을 하며 포항 원격 솔루션을 진행했다. 5개월간의 촬영이었다고.
포항은 지진 발생 등으로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이었다. 김성주는 "2017년 11월에 지진이 발생했다. 수능 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다. 자연재해로 인해 수능시험이 연기된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그 이후에 관광객이 50% 이상이 감소했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포항 지역 자체가 경제적인 타격이 굉장히 컸다"라고 밝혔다.
특히 꿈틀로 골목은 구도심이었고, 백종원은 "(구도심 상권은) 살려내기가 굉장히 힘들다. 초보분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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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