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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보이스 코리아 2020', 이예준·유성은·지세희·벤 감동시킨 '전율 무대' 예고

기사입력 2020.07.08 10: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예준부터 유성은, 지세희 등 역대 ‘보이스 코리아’를 빛낸 가수들과 셀럽들이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을 찾았다. 넘치는 끼와 스웨그,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매너,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까지 막강한 실력을 겸비한 슈퍼 보이스 8명의 무대를 직접 관람한 것.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이스 코리아 2’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준은 “너무나 그리웠던 촬영장을 보니 친정 집에 돌아온 기분이었다. 당시 떨렸던 마음과 준비 과정이 생생히 기억나서 참가자 분들이 어떤 마음일지 공감이 갔다. 참가자와 같은 떨림과 기대로 무대를 봤는데 모두 가수처럼 에너지 넘치고 잘하셔서 스스로에게 엄청난 자극이 됐다. 집에 돌아가면서도 계속 생각났던 무대들이 있었을 정도. 음원 같이 정확한 음정, 매력 있는 목소리와 감정 표현, 쇼맨십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소름이 돋은 채로 “와”를 연발하며 봤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던 무대였다. ‘보이스 코리아’에 나오는 것이 정말 큰 도전이었을텐데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무대 위에서 즐겁게 즐기고 편안해 보였다. 7년이 지난 지금도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된 ‘보이스 코리아’라 너무 소중한 기억이다. 모두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무대였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매력 있는 보이스와 감성 보컬로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성은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무대였다. 8년 전 풋풋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으로 오디션에 참가했던 저를 떠올리며 조금은 어색해할 참가자들에게 약간의 연민을 가진 것도 잠시, 곧 그것은 저의 오만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참가자들은 아주 대단한 실력으로 프로다운 무대를 보여줬다. 모두 색이 뚜렷하고, 개성뿐만 아니라 기본기도 탄탄했으며, 기술적 기준이 무의미하다는 듯이 객석에 있는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고 즐기게 해 준 무대였다. 아쉬움과 후련함, 기쁨과 성취, 축하와 미안함을 느끼는 참가자들의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며 더욱 감동 받았고, 앞으로 저도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생각과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을 다해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파워 보컬 지세희는 “제가 출연한지 벌써 8년이 흘렀지만, 참가자들의 모습과 무대를 보는 순간 그때 그 떨림과 긴장감이 고스란히 생각나고 느껴졌다. 참가자 저마다의 개성 넘치고 에너지 있는 프로다운 무대에 감동했다.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 코치를 보며 ‘나도 저 코치분들께 코칭 받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재치 있는 말을 남겼다. 

고음과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벤은 “참가자 분들이 무대 위에서 떨지 않고 모든 것을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무대도 인상적이어서 앞으로 너무 기대가 된다. 마치 스스로가 무대에 함께하는 것 같은 마음으로 보게 되어 제가 더 긴장됐고 한 분, 한 분 모두 잘 하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봤다. 역시 음악은 현장에서 듣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온 몸에 계속 소름이 돋을 정도!”라며 무대를 멋지게 마무리한 참가자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연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멋진 무대를 선보일 슈퍼 보이스 8.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무대를 함께한 셀럽들의 소감에 오는 10일 본 방송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이스 코리아 2020’ 최종회에서는 세미 파이널을 통해 파이널 무대에 오를 슈퍼보이스 4명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또한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 ‘보이스 코리아 2020’ 최종회는 10일 오후 7시 Mnet과 동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CJ ENM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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