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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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장도연X김호중, 첫 만남에 호흡 척척…제로 칼로리 데이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05 07:30 / 기사수정 2020.07.05 01:4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박장데소' 장도연, 김호중이 장 코스 데이트를 하며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SBS '박장데소' 4회에서는 박나래가 '나래 버거'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박나래는 첫 스타 의뢰인 집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제 주변에서 데이트가 가장 필요한 분"이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의뢰인은 바로 김호중이었다. 김호중은 제보 영상에서 "남자들과 동거하느라 데이트가 뭔지 잊고 산 지 오래다. 올해는 저도 썸도 타고 데이트도 하고 싶다"라며 '썸'을 부르기도.

박나래는 "일만 하느라 데이트, 연애는 잊고 살았다고 한다. 제가 이렇게 어렵게 모셨는데"라고 하자 장도연은 "잘했다. 제가 낚아챘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가 오기 전 장도연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장도연을 본 박나래는 "호중 씨와 난 가족 같은 사이"라며 신경전을 펼쳤지만, 김호중은 "새로운 여자가 필요했다"라며 먼저 장도연을 택했다. 박나래는 "꿀 떨어지는 데이트 한다고 양봉룩 입고 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조 박나래의 운전으로 시작된 장 코스. 장도연은 김호중이 맞는지 인증해야 한다며 마이크를 건넸고, 김호중은 '뿐이고', '파트너'로 분위기를 띄웠다. 김호중은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21살이 마지막 연애였다고 밝혔다. 9년 전이었다.

장도연이 준비한 데이트는 제로 칼로리 데이트. 5~6개월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김호중을 위한 코스였다. 김호중은 다이어트식 식사를 한단 말에 "새벽까지 샐러드를 먹고 왔다"라며 당황했지만, 음식을 먹고는 만족했다.

두 사람은 일단 서로의 호칭을 정하기로 했다. 김호중은 '매튜'를 원했고, 장도연에게 '장조림'이란 호칭을 정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진한 사람이란 뜻이라고. 두 사람은 대화를 하다 노래와 연관된 단어가 나오면 바로 노래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칠갑산', '몽키매직' 등 두 사람은 끊임없이 노래하고 다시 할 일을 하며 찰떡 호흡을 보였다. 두 사람은 플라잉요가 스트레칭, 번지피지오도 함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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