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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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김호중, 장도연과 제로 칼로리 데이트…번지피지오 도전 [종합]

기사입력 2020.07.04 22: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박장데소' 김호중이 장도연의 데이트 코스를 함께했다.

4일 방송된 SBS '박장데소' 4회에서는 김호중, 장도연이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스타 의뢰인은 김호중이었다. 박나래는 김호중 집에 찾아갔지만, 장도연이 먼저 도착해있었다. 박나래는 "호중 씨와 나는 가족 같은 사이다. 집도 갔다 왔다"라며 견제를 시작했고, "선택해. 나야, 장도연이야"라고 물었다. 

김호중은 "난 새로운 여자가 필요했어"라며 장도연을 택했다. 김호중은 21살에 마지막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원하는 데이트를 묻자 김호중은 여름엔 피서를 떠나고 싶다고. 


장도연은 김호중의 관심사 다이어트에 맞춰 제로 칼로리 데이트를 준비했다. 김호중은 "샐러드는 아니죠? 새벽까지 먹고 왔다"라고 불안해했고, 장도연은 "그럼 여긴 건너뛸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고기가 다 같은 고기냐. 샐러드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득했고, 김호중은 "비포, 애프터를 책임져줄 수 있단 말이죠"라며 가게로 들어갔다. 박나래도 "나도 여긴 한번 가보고 싶었다"라고 인정했다.

서로 더 친해지기 위해 장도연은 호칭을 정하기로 했다. 장도연은 "혹시 가수 시작하면서 하고 싶던 활동명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호중은 "매튜"라며 "제가 만난 매튜는 다 잘생기고 키도 컸다"라고 답했다. 

김호중은 장도연의 호칭을 지어주겠다면서 진지하게 "장조림 어떻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장도연이 "왜 조린 거냐"라고 묻자 김호중은 "그만큼 진한 사람이란 거다"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심리테스트를 하며 어색함을 풀었다. 장도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을 묻자 김호중은 "어머님 팬분들께서 마른반찬을 다 보내주신다. 콩자반도 여러 종류다"라고 콩 얘기를 하다 '칠갑산'을 갑자기 부르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데이트는 번지피지오. 먼저 몽키 스트레칭을 한다고 하자 두 사람은 '몽키매직'으로 또 호흡을 맞추었다. 장도연은 "계속 호중 씨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김호중은 유연성과 운동 실력으로 잘 따라 하는 반면 장도연은 계속 헤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도연, 김호중을 데려다준 박나래는 전기차를 충전하고, 편의점 나래버거 레시피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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