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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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이효리X비X광희, 함께라 즐거운 '여름 안에서' [종합]

기사입력 2020.07.04 19: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광희, 가수 이효리, 비가 함께한 듀스의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 광희가 듀스의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이효리, 비, 광희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커버했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때 광희는 이효리의 자리에 햇빛이 쏟아지자 파라솔로 달려갔고, 유재석 옆에 꽂혀 있던 파라솔을 이효리 옆으로 옮겼다.

비 역시 이효리의 신발 끈을 묶어줬고, 급기야 유재석은 일부러 운동화 끈을 풀고 다시 묶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비는 "여러 가지로 금지돼 있는 거 많이 하겠다. 입술 깨물고"라며 선언했고, 네 사람은 단체 안무 신과 단독 신까지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유재석, 이효리, 비, 광희는 한강으로 이동했고, 그 사이 과거를 회상하며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이효리는 요트에서 촬영하던 중 "옛날에 이런 배 타고 끌려다니던 때 생각난다"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그때는) 내비게이션이 아니라 지도 보고 길 찾던 때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오후 2시에 통영에 도착했다"라며 핑클과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 방송 재미있지 않냐"라며 즐거워했고, 비는 "다른 사람 보는 거 같다. 재석 형과 누나와 있으니까 내가 앙탈을 부릴 수 있다. 다른 데 가면 중심을 잡아야 하니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못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유재석과 이효리는 비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준비했다. 비는 스케줄이 있어 일찍 가야 한다고 말했고, "딱 하나 정리가 안 되는 스케줄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모임이다"라며 설명했다.

이효리와 유재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거 확실하냐. 태희한테 전화해본다"라며 다그쳤고, 비는 "진짜 가족만 모인다. 이 촬영 전날 잠이 안 온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게다가 유재석은 "오디션 프로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돌 멘탈 케어를 담당하냐. 네 멘탈이나 잡아라. 오디션 프로 나가면 엄격하게 하더라"라며 Mnet '아이랜드(I-LAND)'를 언급했다.

비는 "내가 거기 가면 경력 좀 되고 바이브가 있다. 여기서 무시당하는 거지"라며 자랑했다.



더 나아가 심은지 작곡가의 '그 여름을 틀어줘'와 이효리와 이상순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최종 선정됐고, 멤버들은 심은지 작곡가와 만났다.

심은지 작곡가는 박진영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박진영이) 제 것도 좋은데 '4번 세다'라고 했다"라며 귀띔했다.

멤버들은 녹음을 앞두고 심은지 작곡가에게 디렉션에 따라 연습했고, 어떤 곡으로 탄생할지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유재석, 이효리, 비, 광희가 함께한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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