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28 14:33 / 기사수정 2010.09.28 14:33
[인터넷뉴스팀] 유재석이 '개구기'를 착용하고 서울 시내를 활보하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다 같이 돌자, 서울 한 바퀴' 빙고게임을했다.
멤버들은 '명수팀(박명수, 정준하, 노홍철)'과 '홍철없는 홍철팀(유재석, 길, 정형돈, 하하)'으로 나눠 몸보신용 한우세트를 걸고 빙고게임을 벌였다.
사전에 벌칙을 정해놓은 멤버들은 다양한 게임을 수행했다. 특히 유재석이 '개구기 착용하고 커피 사오기'벌칙에 당첨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기괴한 벌칙에 당황한 유재석은 "이렇게 하고 어떻게 카페에 가냐"며 저항했지만 결국 심부름을 가게 됐다.
결국 유재석은 "에스프레소 더블로 제일 큰 잔에 얼음 세 개만 넣어서 뚜껑 없이 주세요"라며 주문을하다 점원 앞에서 침을 흘리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유재석은 굴욕적인 벌칙을 수행하면서도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국민MC다운 면모를 보였다.
결국 유재석의 활약에 힘입은 홍철팀이 한우세트를 획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팀은 '시민들과 이어달리기', '기습공격', '매운짬뽕 먹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수행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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