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28 08:57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ㆍ김상협)' 55회에서는 그동안 인현왕후를 모함하고 동이와 연잉군을 시해하려 한 장희빈이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했다.
그와 함께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는데 숙종의 세 번째 정비인 인원왕후 김씨다.
숙종은 동이를 중전의 자리에 앉히고자 했지만 동이는 "중전의 자리에 오르지 않는게 왕실의 비극을 끊는 일이다"며 마다했다.
인현왕후의 뒤를 이어 세 번째 정실부인이 된 이는 소론세력인 김주신의 딸.
이날 인원왕후는 동이에게 연잉군의 혼사를 언급했다. 혼례를 치른 왕자는 반드시 궐을 떠나 사가로 나가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 행동.
장희빈의 죽음 이후 편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동이의 삶은 인원왕후의 등장으로 다시 난국을 맞게 됐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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