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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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곽정은 "'마녀사냥' 그린라이트, 무덤까지 가지고 갈 것"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29 00: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유랑마켓' 곽정은이 그린라이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홍현희가 인턴 판매 요정로 출연, 곽정은의 중고물품 판매에 나섰다.

자신의 프라이빗 살롱과 작업실을 공개한 곽정은은 이어 자신의 보금자리로 판매 요정들을 데려갔다. 곽정은의 집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곳곳에 놓인 소품들로 인상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곽정은의 거실과 부엌을 둘러본 판매 요정들은 공기 청정기, 실내 자전거, 폼룰러, 커피머신 등 다양한 물품을 발견했다.

이어 서재로 향한 멤버들은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중 '마녀사냥'에서 곽정은이 썼던 그린라이트를 발견했다. 

홍현희와 서장훈, 장윤정은 그린라이트를 보며 크게 놀랐고 함께 '마녀사냥'을 진행했던 유세윤 역시 감회에 젖은 모습이었다. 


특히 곽정은의 얼굴이 그려진 그린라이트는 아직도 불이 켜졌고 홍현희는 "이거 팔면 안되냐"고 물었다. 그러나 곽정은은 "이건 안판다. 얘는 제가 죽을 때 무덤에 같이 (가져갈 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그린라이트 켜서 보내드려요 아니면 꺼서 보내드려요"라고 물었고 곽정은은 "껏다 켰다 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비록 그린라이트는 판매불가를 선언했지만 곽정은은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물걸레 청소기, 건조대, 원피스, 의자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곽정은은 "나한테 잠들어 있던 물건이 어떤 사람의 손에 쥐어지고 행복한 표정을 보니까 너무 보람되더라"라며 판매 소감을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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