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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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 일본 어부 살린 사연?

기사입력 2010.09.22 02:36 / 기사수정 2010.09.22 02:3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류스타' 류시원이 20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 '사쿠라'로 일본 어부를 살린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류시원은 "일본 한 작은 마을의 어부가 실종됐다가 24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류시원은 "그 어부가 뉴스에서 자신의 노래 '사쿠라'를 흥얼거리며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내 노래로 용기를 냈다는 말에 감동받았다"며 그 일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류시원은 “사비를 들여 일본 어부를 콘서트에 초대했다”며 일본 어부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류시원은 일본 어부가 선물로 가져온 바닷가재가 인상적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일본 어부를 살린 류시원의 '사쿠라'는 2005년 발표되어 류시원에게 아시아 남자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라는 기록을 안겨주었던 곡이다.

한편, 이날 류시원은 '모창 진품명품' 코너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류시원은 숟가락을 이용해 김민종 표정을 지으며 김민종 모창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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