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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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르음악특별전 '루키즈 온 더 시티팝' 진행

기사입력 2020.06.24 14:31 / 기사수정 2020.06.24 14: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장르음악특별전 '루키즈 온 더 시티팝'을 개최한다. 무관중으로 진행한 뒤 다음달 15일, 네이버TV를 통해 녹화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루키즈 온 더 시티팝' 공연에는 다수의 실력파 뮤지션이 초청됐다.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듀싱 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와 잘 다듬어진 사운드와 멜로디로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아도이(ADOY)가 필두로 나선다. 유키카(YUKIKA), 우주(uju), 녹두(nokdu), 이루리(luli Lee), 도시(dosii) 등 국내 시티 팝 장르 신인 뮤지션들도 참여한다.

시티 팝이 귀에 익숙한 중년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고 생소한 세대에게는 신선함과 흥미를 제공할 것이다.

공연은 무관중으로 진행한 뒤 네이버TV의 BIFAN 채널을 통해 녹화영상을 공개한다. 

전체 공연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각각 7월 15일 오후 7시와 9시에 공개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다중 밀집, 객석 위치, 입장료 지불, 인원 제한 등에 대한 부담없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장르음악특별전은 판타스틱 장르영화제인 BIFAN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특정 장르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공연 이벤트다.

시티 팝은 이름에 걸맞은 도회적 감성과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이다. 청량감 넘치는 리듬과 신디사이저 등의 전자악기 멜로디, 세련된 편곡을 중심으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뉴트로(복고) 열풍을 타고 다시금 각광받으며 대중음악의 새로운 유행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24회 BIFAN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개·폐막식 등 주요 오프라인 행사를 축소하거나 폐지했다. 

VR 체험, 해외 게스트 마스터 클래스 등 산업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객석 간 거리두기, 상영관 및 행사 공간의 강력한 방역 등을 시행한다.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개최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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