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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으면 큰일 날 뻔"…'식벤져스' 문가영, 신뢰 받는 에이스 [종합]

기사입력 2020.06.23 19:10 / 기사수정 2020.06.23 16: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문가영이 봉태규, 문빈은 물론 셰프 군단의 적극적인 지지와 믿음을 받고 있다. 

23일 Olive '식벤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봉태규, 문가영, 문빈과 송훈, 유방원, 김봉수 셰프, 김관태 PD가 나란히 참석했다.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연예인, 셰프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하고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을 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드림팀 군단으로 꾸려진 '식벤져스'는 다양한 식재료 속에서 좌충우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중 문가영은 정산, 마케팅을 척척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봉태규, 문빈과 함께 활약을 예고했다. 여기에 송훈 셰프, 김봉수 셰프, 유방원 셰프가 나란히 함께한다.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는 문가영. 그는 "친언니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제로 웨이스트'도 알고 있었는데 처음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을 때도, 부족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관태 PD 역시 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주체적인 입장에서 꾸려갈 수 있는 스타들을 눈여겨 봤다고. 

김 PD는 문가영과 문빈을 언급하며 "두 친구가 환경에 관심이 많고 '주체 의식'이 정말 좋더라"고 말했다. 또한 "봉태규 씨는 처음부터 꽂혔다. 이미지가 딱 맞아 떨어졌고 미팅 때도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식당에서 정산은 물론 서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문가영. 그의 활약에 셰프들은 모두 입을 모아 "정말 꼼꼼하다"고 극찬했다. 또한 봉태규 역시 "궁금한 게 있을 때 가영 씨한테 물어보면 된다. 없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정리 정돈이 철저하다는 문가영은 특히 수첩에 많은 정보들을 저장한다고. 그는 "그게 없으면 식당이 돌아가기 힘들다. 모든 정보와 레시피를 다 정리한다"고 꼼꼼함을 자랑했다. 

문가영의 말에 봉태규는 "제가 빈이에게 손을 내밀지 못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가영 씨가 문빈 씨가 리부팅 할 수 있게 돕더라"고 말했다.

베이킹도 좋아한다는 문가영은 현재 정산과 정리 외에도 식당 내에서 음료를 제조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음료 파트를 거의 도맡아서 하는데 생각보다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봉태규와 문빈 역시 거들었다. 봉태규는 "남겨진 식재료로 음료를 만드는 걸 개발했다"고 전했으며 문빈 또한 "판매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송훈 셰프 또한 "전체적인 메뉴부터 전부 관리를 해준다. 가영 씨 덕분에 봉태규 씨가 필요 없을 지경"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 시작 전부터 봉태규와 문빈은 물론 셰프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문가영이 '식벤져스'의 에이스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식벤져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 Olive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Olive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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