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담아 더 높이 올라"…퍼플레인, 나를 깨워줄 외침 'Waking Up'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퍼플레인이 강렬하고 시원한 사운드의 신곡으로 여름의 무더위에 맞선다.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 첫 번째 EP 앨범 '작품번호 1번(Op.01)'이 공개됐다. 

타이틀곡 '웨이킹 업(Waking Up)'은 얼어붙은 세상으로부터 깨어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뉴 월드(New World)'는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화자의 심정을 표현했다. 

더블 타이틀곡 외에도 '비하인드 더 커튼(Behind the curtain)',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 '잊지말아요', '5월 21일 오전 11시 반 (SKIT)', 'Sehnsucht' 등 총 7개의 트랙을 담아 풍성함을 더했다. 

함께 공개한 '웨이킹 업' 뮤직비디오에는 드넓은 바다, 격한 파도, 춤을 추는 여자와 뛰어가는 남자 등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아임 웨이킹 업(I'm waking up) 접혀 있던 날개를 펴고 꿈을 담아 더 높이 올라" "거짓말 같은 이 순간을 희망으로 또 다시 채워보려고 해" 등의 가사 역시 리스너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희망적인 단어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퍼플레인은 지난해 7월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TOP3를 차지한 밴드다. 보컬 채보훈, 베이시스트 김하진, 기타리스트 양지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으로 구성됐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퍼플레인 'Waking Up'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