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윤두준이 군 복무 시절 겪었던 고충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이 출연했다.
이날 윤두준은 전역 후 가장 크게 누리는 행복으로 음식을 꼽았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제대하고 나면 기름진 게 그렇게 땡기더라. 저는 짜장면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저는 집에 빨리 갔다. 집밥을 먹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군대에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밥 먹을 때 엄청 쳐다보더라"라며 "심지어 '식샤를 합시다' 드라마를 찍다가 바로 입대했다. 그때 너무 경황이 없고 입맛도 없어서 저도 깨작댔는데 실망했다고 하더라. 나중에 가서는 적응도 하고 편해지고 나니 맛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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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