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문세윤이 ‘맛있는 녀석들’의 팀 개편을 선언했다.
19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특집을 맞아 경기도 여주에서 먹방을 펼치며 전통 시장 구경에 나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콩국수와 만두로 유명한 맛집을 찾은 멤버들은 각 메뉴를 클리어한 후 열무국수를 몇 그릇 주문할지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문세윤은 배불러 하는 유민상을 보며 한 그릇만 주문했고, 김준현은 “한 그릇 시키면 모두 달라 그런다”라며 이야기를 꺼넀다.
이에 김민경과 유민상이 “나도 맛을 보겠다”라며 한마디씩 거들자, 문세윤은 “왜 나한테 그러냐, 내가 이렇게 영향력이 큰 사람이었냐”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유민상은 “네가 우리의 리더잖아. 뚱노조의 대표다”라며 문세윤을 치켜세웠다.
얼떨결에 감투를 쓴 문세윤은 바로 “팀 개편이 있겠다. 다음 주 녹화는 목요일 오전까지 연락을 받은 사람만 참석 가능하다”고 선언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촬영 지역을 묻는 유민상에게 문세윤은 “울산으로 아침 11시”라 답했고 “그래서 미리 연락을 받은 사람만 가능한 것”이라며 단호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은 “다음 주 진짜 울산이야?”라며 문세윤의 개그를 진지하게 받아쳐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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