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빅스 켄이 온라인 팬미팅 ‘인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켄은 지난 21일 오후 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 LIVE+)를 통해 온택트 팬미팅 ‘인사’를 진행, 120분 동안 노래는 물론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켄은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10분이라도 더 보려고’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단숨에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실시간 소원 들어주기’를 통해 비트박스, 동화책 읽어 주기, 뮤지컬 ‘광염 소나타’의 넘버 ‘죽음의 얼굴’을 열창하는 등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했다.
이어 첫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인 '진심으로 갈게', ‘So Romantic (쏘 로맨틱)’ 무대로 온라인 팬미팅의 열기를 고조시켰고 ‘I KEN SING’이라는 코너를 통해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빅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향’을 알앤비 버전으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고음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빅스의 막내 혁이 깜짝 등장하며 특급 의리를 과시,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켄은 “많이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저의 감정을 전달해보겠다. 빅스라는 든든한 팀이 생기고 켄이라는 활동명을 얻고 별빛이라는 예쁘고 멋지고 착한 팬들이 생겼다. 여러분들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제가 받은 행복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팬들에게 눈물의 손 편지를 낭독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켄은 자신이 작곡에 참여한 ‘유성우’를 끝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처럼 켄의 온라인 팬미팅 ‘인사’는 실시간 하트 수 천만 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탄탄한 가창력, 재치 있는 입담 넘치는 팬 사랑까지 홀로 재미와 감동의 120분을 가득 채우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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