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김상수 상대 추격의 솔로포 '시즌 7호' [고척:온에어]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키움의 팀 간 6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팀이 1-5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키움의 두 번째 투수 김상수의 초구 143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최정의 통산 342호 홈런으로, 역대 최다 홈런 2위 양준혁(351홈런)의 기록과도 격차가 좁혀졌다.

한편 7회까지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3안타 1득점에 그쳤던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8회 한 점을 만회해 2-5를 만들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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