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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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지나쳐"…이유비, 김우성과 열애 부인→악플ing…결국 고소 [종합]

기사입력 2020.06.19 23: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유비가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악플러를 고소했다. 밴드 더로즈 김우성과의 열애설 이후 악플에 시달렸고, 결국 칼을 빼든 것.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아이디를 바꿔가며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인신공격 이상의 발언들을 계속 해서 결단을 내리고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며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밝혔는데도 옆에서 본 것처럼 이상한 이야기들을 하더라. 지켜봐오다가 도가 지나친 게 많아서 고소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지난해 김우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유비 측은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관련한 악플이 계속됐다. 악플이 달린 곳은 주로 이유비의 SNS였다. 



이유비는 고소 사실이 알려지기 전, SNS를 통해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 누리꾼이 김우성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개인 사생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다른 누리꾼들의 행동을 꼬집었고, 이에 이유비가 "사이버 수사대 넘겼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라는 댓글을 남겼던 것. 

그간 악플에 시달렸던 이유비는 결국 악플러들을 고소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달린 악성 댓글을 모두 수집해 경찰에 넘긴 상태다. 

한편 이유비는 지난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까지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했으며, 7월 방송 예정인 KBS Joy '셀럽뷰티2' 출연도 확정한 상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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