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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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러블리 미소천사 변신 "촬영장 에너자이저"

기사입력 2020.06.19 10:33 / 기사수정 2020.06.19 10:34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박해진이 '꼰대인턴' 촬영장의 에너자이저로 등극했다. 

박해진은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가열찬 부장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인턴사원들이 준수식품에 들어오게 된 과정을 알게 되면서 최종면접을 위해 성의껏 준비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의 모습은 순간 최고 시청률 8.3%까지 치솟게 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다시 만나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펼쳐지고 있다. 

19일 공개된 '꼰대인턴' 촬영현장 사진에는 진지한 연기 뒤 무한 귀여움을 장착한 박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꾸안꾸' 1위 '생얼 배우' 1위 등 온갖 차트를 휩쓸며 실물깡패로 불리고 있는 박해진의 진짜 아우라는 사실 외모를 넘어서는 선한 품성과 사랑스러운 미소에서 나온다. 데뷔 14년차 배우의 믿기지 않을 만큼 귀여운 모습과 선한 영향력에 촬영장 '힐링 천사'로 등극하고 있는 것.

'꼰대인턴' 촬영장은 특히 더 박해진과 잘 어울린다. 남성우 감독과 박해진은 누구보다 잘 맞는 케미로 항상 대본을 앞에 두고 서로 상의하며 매 장면을 만들어가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간적인 면이 닮아 있다.

그런 두 남자가 만들어낸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 '꼰대인턴'은 수많은 마니아를 만들어내며 매 장면에 두 남자의 따스함이 담겨있다고. 누군가에겐 자칫 불편할 수 있는 얘기들을 선하고 편안하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꼰대인턴'은 이처럼 특급 촬영장 케미에서 빚어진 결과물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박해진&김응수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해피빈이 함께하는 '꼰대인턴 상담소'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오리지널로 단독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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