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범규가 오디오 시네마를 통해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오디오 시네마는 네이버 웹툰과 웹 소설의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귀로 듣는 시네마'로,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들과 음악 감독, 스태프들이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범규는 이번에 공개된 세 작품 중 플라비 작가 웹소설 원작의 '그대 곁에 잠들다'(감독 방준석, 주연 이제훈·유인나)와 혀노 작가 웹툰 원작의 '남과 여'(감독 김태성, 주연 김동욱·강소라)에 연달아 출연한다.
'그대 곁에 잠들다'에서는 천만 배우 이유신(이제훈 분)의 매니저로 유일한 버팀목이 돼주는 친구이자 형 같은 존재인 엔터테인먼트 실장 김재훈 역을 맡아 이제훈과의 훈훈한 조화를 선보인다.
이어 '남과 여'에서는 정현성(김동욱)의 죽마고우, 안시후 역을 통해 임팩트 있는 목소리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주며 목소리만으로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범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오디오 시네마의 작품에 연이어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기존 연기와는 다르게 목소리만으로 고스란히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점에 있어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디오 시네마는 18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 오즐 위크에서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디퍼런트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