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화이글스가 투수 이태양과 SK와이번스 외야수 노수광 간의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이글스와 SK와이번스는 6월 18일(목) 오전 이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
청주고, 건국대 출신의 노수광은 2014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1군에 데뷔한 뒤 2015년과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로 팀을 옮겼다가 5년만에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프로통산 500경기에 출장해 1580타수 452안타로 통산타율 0.286을 기록중인 노수광은 2016시즌 12개의 도루를 기록한 이후 2019시즌까지 4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노수광이 빠른 발을 활용한 넓은 수비 범위와 뛰어난 작전수행 능력을 통해 팀의 공∙수∙주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는 "경험 많은 불펜 투수 영입으로 불펜 뎁스 강화를 통한 투수진 안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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