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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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공"...'1박 2일' 문세윤, 혼자 퇴근실패→독박 연장근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5 06:50 / 기사수정 2020.06.15 01: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혼자 퇴근에 실패하며 독박 연장근무를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서울에서 해남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당일퇴근과 해남 주조장 일손 돕기를 걸고 3대 3으로 나뉘어 돌림판 조각 획득 레이스를 펼쳤다. 돌림판에 따라 결과가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배신자 팀의 김종민, 김선호, 라비가 돌림판 조각 13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 돌림판도 배신자 팀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중소 팀의 연정훈, 문세윤, 딘딘이 해남 주조장으로 가게 됐다.

대중소 팀은 배신자 팀이 퇴근한 뒤 바로 해남으로 가는 차에 탔다. 대중소 팀은 차가 휴게소에 도착하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다. 방글이PD는 "주조장에서 연락 왔는데 주조장이 협소한 관계로 일꾼을 2명만 오라고 한다"며 추가로 퇴근할 멤버를 뽑겠다고 했다.



대중소 팀은 1명이 퇴근할 수 있다는 사실에 술렁이며 막걸리 복불복을 했다. 정상 막걸리를 고른 연정훈이 추가로 퇴근을 했다. 소금 막걸리에 걸린 문세윤과 딘딘은 다시 해남행 차에 탔다.

딘딘은 또 휴게소에 들를까 하는 희망을 갖다가 아무리 기다려도 휴게소에 들르지 않자 포기를 하고 잠들었다. 문세윤과 딘딘이 모두 잠든 사이 차가 또 휴게소에 들어섰다. 본능적으로 잠에서 깬 두 사람은 기회가 찾아온 상황에 긴장하기 시작했다.

혼자 해남으로 갈 1인을 가리는 복불복은 자동차 키 복불복으로 퇴근을 하려면 가짜 키를 뽑아야 했다. 딘딘은 긴장감 넘치는 복불복에 "여태까지 한 프로그램 중에 제일 독한 것 같다"면서 안절부절못했다.



문세윤이 고른 자동차 키가 해남행 차의 키로 밝혀지면서 딘딘이 마지막으로 퇴근을 하게 됐다. 딘딘은 담당 작가와 얼싸안고 환호하며 혼자 해남으로 가게 된 문세윤 앞에서 깐족을 폭발시키고 말았다.

망연자실한 문세윤은 최소의 스태프들과 함께 해남에 도착해 막걸리 주조장 일손돕기를 무사히 마치고는 막걸리를 직접 먹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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