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박장데소'가 베일을 벗었다.
13일 첫 방송된 SBS '박장데소'에서는 박나래의 코스가 의뢰인들의 최종 선택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년째 연애 중인 취향 차이 커플이 등장했다. 동적인 남자친구와 정적인 여자친구의 고민 타파를 위해 먼저 장도연이 일일 데이트 가이드로 나섰다.
장도연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워한 포토스폿 카페를 찾아갔다. 장도연과 의뢰인은 원데이 사진클래스를 통해, 사진 찍는 꿀팁을 배웠다. 이때 장도연과 의뢰인은 상황극을 통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코스는 프리다이빙 카페였다. 박나래와 의뢰인은 프리다이빙을 즐기며, 커플 수중 인생샷을 찍었다. 이어 의뢰인은 박나래의 도움을 받아 여자친구를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여자친구는 눈물을 내비쳐 감동을 자아냈다.
데이트를 선택하는 시간. 평가단 이석훈은 '장코스', 박아인, 김종율은 '박코스'를 선택했다. 의뢰인 커플의 최종 선택은 박나래 코스였다.
'박장데소'는 연애 고수들이 추천하는 데이트 팁과 요즘 핵인싸들의 놀이, 그리고 핫플레이스 정보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커플 맞춤형 데이트 컨설팅 프로그램.
14년 지기 '찐' 절친인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은 유쾌하고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메인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직접 일일 데이트 가이드로 나선 두 사람의 활약도 돋보였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핫한 데이트 코스로 의뢰인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의뢰인과 빈틈없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데이트 코칭을 펼쳤다.
여기에 데이트 평가단으로 나선 가수 이석훈, 배우 박아인, 연애분석가 김종율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평가로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 박나래, 장도연이 실전 경험을 살려 어떤 데이트 코칭을 의뢰인에게 선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박장데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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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