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일상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머리하는 것조차 어려운 요즘. 기꺼이 집으로 출장나와 준 초딩친구 채운쌤. 아기 낳고 앞에 머리가 너무 빠져 앞머리를 잘라야겠다는 말에 바로 연장들고 찾아와주었다. Feat. 탈모샴푸, 애기손가락 인형"이라는 글을 남겨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서로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오랜 친구. 큰일을 겪고 더 단단해진 너, 그렇게 또 하나의 접합점으로 가까워진 우리. 너도 나도 성격상 뭘 하더라도 할 거니까. 조바심 내지말자, 우리. 오늘도 눈물 닦고 내려다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딸이 되자. 곧 또 만나!"라며 친구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장 미용을 나온 친구에게 자신의 머리를 맡기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박슬기는 갸름한 얼굴과 흰 피부로 수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 속 박슬기는 머리를 자르기 전 브이 포즈를 하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박슬기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슬기는 지난 3일 진행된 '56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MC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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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