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개그맨 허민이 둘째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
허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안 했는데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며"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생일선물 뭐 갖고 싶어?", "음... 스벅카드나 기프티콘?" 했던 게 빛을 발했네요. 참 이게 뭐라고. 그러나 쓰임새는 기저귀가방"이라며 커피를 마시고 이벤트로 받은 가방 사진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민은 잠옷을 입은 채 인증샷을 찍고 있다. 내추럴한 모습임에도 수수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허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허민은 "초록색을 좋아하는 아인이가 초록색을 고른 덕에 뱃속의 럭키는 자동으로 핑크. 남자는 핑크지"라며 "7개월 임산부. 오늘부터 26주. 벌써 출산이 100일도 안 남았어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허민은 지난 2016년 야구선수 정인욱과 공개 연애를 시작, 2017년 8월 임신 및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두 사람은 같은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으며, 1년 뒤인 2018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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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