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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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재현, 봉준호 감독 패러디→'진품 명품' 출연…준비된 '예능돌'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6.10 17:50 / 기사수정 2020.06.10 17:0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엔플라잉 재현과 회승이 '아 진짜요' 뮤직비디오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오후 4시 엔플라잉의 7번째 미니앨범 'So, 通'(소통)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아 진짜요'는 플럭신스 사운드와 마림바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형식적인 소통보다는 진짜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앞서 선공개된 '아 진짜요' 뮤직비디오에는 '진품명품' '100분 토론', 봉준호 감독, 홈쇼핑 등 다양한 패러디 장면으로 엔플라잉 만의 유쾌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특히 재현은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시상식 장면을 완벽하게 따라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재현은 "문세윤 선배님의 영상도 많이 봤다. 봉준호 감독님이 직접 칭찬까지 하지 않으셨냐"며 "봉준호 감독님의 수상 소감을 보면서 말씀 하셨던 것을 다 적고 외우려고 노력했다. 표정과 제스처까지 따라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안경도 준비했는데 반테 안경이라 잘 담기지 않더라. 그래서 뮤직비디오에서는 다른 안경을 썼다"며 싱크로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행을 맡은 문세윤은 재현에게 패러디를 요청했고 재현은 미리 준비한 안경을 꺼내들며 패러디를 선보였다. 패러디를 마친 재현은 "9점 만점에 8.5~9점 정도 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회승과 재현은 뮤직비디오 패러디를 계기로 실제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회승은 "재현이 형 할아버님이 도예가 이기도 하고 형도 예술 쪽에 관심이 많다"며 "저도 한번 나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나오라고 해주셨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실제로 나가보니 생각보다 배울 점도 많고 알아가는 것도 많았다.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회승은 "14일에 방송된다"며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타이틀곡 '아 진짜요'를 비롯해 '플라워 판타지' '꽃바람' '아무거나' '마지막 무대' '에요' 등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앨범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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