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이보영이 막말하는 시어머니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14화에서는 윤지수(이보영 분)가 이영민(고우림)을 찾기 위해 이세훈(김영훈)의 집을 찾았다.
이날 윤지수는 현관문으로 나온 이영민을 보자 반갑게 인사를 했고, 이영민에게 "네가 엄마 보기 싫은 거 알지만 엄마랑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민은 "엄마 나한테 연락했던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윤지수는 단번에 상황 파악을 하게 됐고, 이세훈이 나오자 "연락을 가로챈 것 같은데 소송을 하던 뭐 하던 양육권, 친권은 아직 나한테 있다. 당신은 2주일에 한번 영민이를 보는 거다. 영민아 짐 챙겨서 나와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현관으로 나온 시어머니는 "불륜녀라고 온 나라에 얼굴 다 팔려놓고 뻔뻔하게 내 손자를 키우겠다는 거냐"라고 발끈했고, 윤지수는 "어머니 털끝 하나라도 손대시면 폭행죄까지 물을 거다. 다시는 내 아들 앞에서 나한테 손 대지 말아라"라고 당당한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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