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온앤오프'에서 휴식기 중 중국어 공부에 열중했던 사연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윤아와 배우 최귀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아는 중국 활동 당시 통역을 해준 인연으로 만나 '언니 동생' 사이가 된 통역사와 만남을 가졌다.
윤아는 "원래는 제가 중국에서 활동할 때 만나는 경우가 많았었고, 언니가 한국에서 살게 되면서 오히려 기회가 많았는데 많이 못 만나게 되더라"고 떠올렸다.
통역사를 만난 윤아는 "'내가 안해봤던 것들을 좀 해봐야지' 하다가 중국어 회화 시험(HSKK)을 두 번 봤었다"고 알렸다.
앞서 윤아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중국어 회화 시험 중급에 도전해 합격한 소식을 알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통역사는 "이제 고급에 도전해야 되지 않냐"고 웃으면서 "중국 드라마를 찍으면서 배우들과 직접 대화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중국에서 드라마 하나만 더 찍으면 좋지 않겠냐"라고 말해 윤아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통역사는 "내가 솔직히 해 준 것도 없고, 페이를 받고 일하는 것인데 내가 뭐라고 잘해주나 싶더라"고 고마워했고, 윤아는 "언니가 중국어를 잘 알려주지 않았냐. 내가 중국어를 잘 해보이게끔 정리를 잘 해줬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통역사는 "봉준호 감독님과 샤론최처럼 네가 봉윤아가 되고, 내가 샤론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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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