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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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벅차"…서효림♥'김수미子' 정명호, 오늘(5일) 득녀→축하 봇물 [종합]

기사입력 2020.06.05 17:50 / 기사수정 2020.06.05 17:3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서효림이 오늘(5일)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5일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효림씨는 금일(5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며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출산하게 되었으나,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서효림씨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가족들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며 "정명호-서효림 부부에게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귀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두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산 후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벅차다.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사랑으로, 선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책임감 있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서효림은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열애를 인정하고, 11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사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12월 서효림-정명호는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서효림은 임신 중에도 근황을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결혼 6개월 만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서효림에게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고생하셨어요", "이쁘게 잘 키우세요" 등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모녀'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비켜라 운명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는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지난해 설립된 식품 전문 횟로, 김수미의 반찬 및 김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서효림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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