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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슈퍼밴드’ 우승→호피폴라 보컬→솔로 출격…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엑's 초점]

기사입력 2020.06.05 09:3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지난해 ‘슈퍼밴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호피폴라 하현상이 드디어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다.

하현상은 8일 낮 12시 두 번째 EP ‘The Edg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해 11월 공개된 싱글 ‘US’ 이후 약 7개월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하현상은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와 반전 음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현상이 참여한 무대는 매번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보컬 아일, 첼리스트 홍진호, 기타리스트 김영소 등 정예 멤버가 뭉친 호피홀라는 ‘어벤저스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 덕에 호피폴라는 지난 해 11월 첫 싱글, 올해 4월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하현상 역시 팀 내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특히 하현상은 드라마‘멜로가 체질’ ‘반의반’ ‘영혼수선공’ 등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하현상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팀의 보컬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그가 지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Dawn’, ‘My Poor Lonely Heart’ 등의 곡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아티스트란 타이틀로 대중 앞에 서는 건 이번에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 하다.

하현상의 새 앨범명 ‘The Edge’는 문자 그대로 모서리를 의미한다. 소년 혹은 청년으로서의 하현상과, 아티스트로서의 하현상의 모호한 경계 속의 성장을 담아낸다는 뜻이다.

하현상은 이번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또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자신만의 뛰어난 음색을 드러내기 위 한 준비를 마쳤다.

타이틀곡 ‘Nostalgia’(Feat.Rohann)는 지난 시절을 추억하는 내용을 담은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이다. 최근 가장 핫한 래퍼로 평가받는 이로한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그간 보컬,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춰오던 그가 이번엔 래퍼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완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현상 두 번째 EP 앨범 ‘The Edge’는 8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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