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반려견 유기 사건에 분노했다.
김영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용인에 강아지 버리고 가신 분! cctv 다 찍혔어요. 꼭 신고해서 찾을거예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일부터 더 더워지는데 너무 잔인합니다 진짜! 욕을 못쓰겠네 진짜"라며 "주인을 한참 찾다가 낯선 집 마당에 앉아있습니다. 친한 언니가 우선 케어할 예정입니다. 입양하실 분 사랑으로 키워주실 분. 자세한 강아지 정보는 차후에 알려드릴게요"라고 분노했다.
이와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흰색 강아지 한 마리가 지친 기색으로 마당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애견인으로 알려져 있던 김영희는 반려견 유기 사건에 화를 참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영희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예능 '스탠드업'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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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