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9 20:41 / 기사수정 2010.09.09 20:42
봉중근은 9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호투하다가 8회초 손아섭의 타구에 글러브를 낀 오른손을 강타당했다. 3루수 정성훈이 굴절된 타구를 집어 1루에 악송구하는 바람에 손아섭은 2루까지 나갔다.
한동안 쭈그려앉아 통증을 호소하던 봉중근은 결국 두번째 투수 김선규와 교대돼 마운드를 떠났다. 김선규가 손아섭의 득점을 허용해 봉중근의 이날 투구는 7이닝 3실점으로 기록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타구에) 맞은 부위가 오른손 손바닥이어서 큰 이상은 없다. 단순 타박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봉중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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