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9 10:37 / 기사수정 2010.09.09 10:37
9일 SBS '좋은아침‘에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출연해 두 사람의 근황과 가족의 독도 여행기를 공개했다.
베스트 셀러 작가와 톱스타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었던 두 사람은 방송에서 16년간의 결혼 생활과 두 아들 얘기를 털어놓았다. 김한길은 "연애 시절 워낙 유명했던 두 사람이었기에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 새벽에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고 했다.
그리고 첫 데이트에서 뽀뽀를 하자고 했던 일화를 공개했는데 최명길이 "그런 김한길이 싫지 않았다" 라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명길은 두 아들의 엄마로서 바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들 어진이가 국내에서 열린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그 덕에 미국에 갈 기회가 오바마 대통령의 상을 받아왔다" 고 설명하며 아들 자랑을 했다.
한편, 13년간의 정치 생활을 마치고 작가로 돌아온 김한길은 "정치생활을 하는 동안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함이 컸다 "고 말했다.
그리고 "요즘은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 집필실이자 아지트인 ‘옥탑방’까지 출퇴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김한길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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