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9일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밤새 나를 괴롭혀놓고 왜 6시도 안되어 일어남? 수면 교육 1주일 만에 도루묵?!ㅠ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모른척하고 등 돌리고 자는 척했더니 1) 3일 묵힌 똥을 한 바가지 싼다 2) 울며 몸부림치다 침대 밑 맨바닥에 기어 들어가 발버둥 친다 결국 두 손 두 발 들고 수유 후 재움. 나 왜 애썼지? 뭐 한 거임? 그 와중에 안 그래도 힘없는 머리카락 한 움큼 뽑힘. 결국 둘러업고 나가서 한참을 걷다가 산책 막바지에 기절시켜 올라와 눕힘"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힘든 육아에 고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의 마음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서현진은 2017년 의사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1월 득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