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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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무 요리 오전 미식회…가정용 중화요리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0.05.28 23: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용인 무를 이용한 오전미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26회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나은, 규현이 오전미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아침 식사 메뉴로 무라면을 준비했고, 규현은 생에 첫 수란 만들기에 도전했다. 슈퍼주니어표 아침상에 멤버들은 "맛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백종원은 "퍼펙트"라고 말하기도. 

이어 오전 미식회가 시작됐다. 메뉴는 빨간 무 덮밥, 속 시원한 뭇국, 온리 무 떡볶이. 첫 시식단으로 영양사 선생님들이 오자 양세형은 김동준에게 "영양사 선생님이 시식한다니까 더 떨리지"라고 물었고, 김동준은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시식단에게 다가가 설명을 시작했다. 영양사 시식단을 본 백종원은 급하게 어린이용 간장 무 덮밥을 만들었고, "계획에 없던 메뉴인데, 급식에 참고하시라고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농벤져스가 청경채도 연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용인 청경채밭으로 간 양세형, 백종원은 농민이 밭을 갈아엎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양세형은 "방송 보면 '이래서 백종원, 백종원 하는구나' 할 거다"라며 부담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농민도 한술 더 떠 "온 국민이 기대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백종원은 청경채 무침과 수육을 완성했다. 규현은 "이건 대박이다"라며 "여기뿐만 아니라 고기 구워 먹을 때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했다. 양세형은 "돼지고기한테 미안한데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종원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가정용 청경채 중화요리를 선보였다. 청경채 장육이었다. 김희철은 "베이징덕 소스 맛이 난다"라고 했고, 김동준은 "왜 청경채 살짝만 데치는지 알겠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소스 색깔이 진해서 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짜지 않고 청경채 맛을 살린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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