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김소현이 공연 네 시간 전부터는 물만 마신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85회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김소현과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민이 10단계까지 진출한 가운데, 김소현이 그 다음 주자로 출격했다. 초성 퀴즈에 도전한 김소현은 1단계 정답을 무난하게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뮤지컬은 첫 공연첫 날 첫 소절이 가장 떨리는데 그만큼 떨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만은 "김소현 씨가 완벽주의자라던데 공연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뭐냐"고 질문했다.
김소현은 먹는 것이 가장 신경쓰인다며 "매운 걸 먹으면 목이 막힌 것 같고 많이 먹으면 숨 쉬기가 힘들다. 그래서 공연 네 시간 전부터는 물만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공연 때는 한창 살을 뺐다가 공연 끝나면 무장해제된다. 지금 한창 무장해제 상태였다가 '모차르트!' 연습에 들어갔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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