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리쌍 출신 길이 '아빠본색' 새로운 아빠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새로운 아빠로 출연한 길은 "정말 꿈만 같다. 정말 신기하다"면서 자신을 꼭 닮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길은 "아침이면 제 방에 와서 '아빠, 아빠' 한다. 와이프나 장모님 말씀은 걷는 모습도 닮았다고 하더라. 정말 신기하고 꿈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로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 3년, 4년의 시간이 제가 살아온 삶과는 정반대였다. 당당한 아빠가 될 때까지 진짜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출연한 길은 "하음이가 태어나서 제가 많이 바뀌었다. 보통 음악하는 친구들은 밤낮이 바뀌는데 이제는 하음이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 일어나서 준비해야 하니까 (바꼈다). 육아가 저와 잘 맞는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고 지난 공백기 동안 근황을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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