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홈 6연전을 맞아 두 번째 '유니폼 퍼포먼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단은 "시리즈 기간 무관중 경기 시행으로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팬들과 함께하고자 준비한 이벤트인 유니폼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유니폼 퍼포먼스는 '모두가 챔피언'이라는 특별한 응원 메시지였는가 하면 유니폼 퍼포먼스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마감된 500명의 팬사랑 유니폼이 외야석에 전시돼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연출했다.
구단은 "외야석을 수 놓은 메시지는 팬공모를 통해 배정호 님 아이디어인 '#덕분에 우리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의 플레이에 보내는 감사인사이자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코로나 의료진들의 헌신, 부산시민과 팬의 응원 및 사랑에도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힘을 얻고 있다는 뜻을 담은 <우리가>를 구단 직원들이 직접 외야석에 전시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행사로 발생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응원 메시지 선정에 도움을 준 배정호님께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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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