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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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오마이걸 유아, 빅스 라비 지원 사격→더보이즈 '혁명군' 콘셉트 눈길 [종합]

기사입력 2020.05.21 21:2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2차 경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오마이걸의 유아와 빅스의 라비가 특별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펜타곤이 멤버 진호를 군대로 떠나 보내며 눈물의 무대를 마친 가운데 온앤오프가 '사랑하게 될 거야' 무대를 준비했다.

오마이걸은 온앤오프를 응원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어떤 곡을 선정했는지 맞혀 보라는 질문에 유아는 '사랑하게 될 거야'를 꼽았다. 유아는 "인터넷에 띵곡이라고 떴다. 온앤오프의 숨겨진 명곡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콘셉트를 만들기 너무 좋은 노래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온앤오프의 제이어스는 "수록곡을 조금 섞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리오네트 콘셉트를 더해서 비극적으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작된 온앤오프의 무대에는 오마이걸의 유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경연 5위를 기록하고 실의에 빠져 있던 골든차일드는 연습실에 모여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꺼내 보며 전의를 다졌다. 골든차일드 Y는 "이 트로피를 받게 해 준 곡인 'WANNABE' 무대를 꾸미는 것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원어스의 건희는 "1차 경연 무대를 보며 많이 놀랐다"라고 말했고, 환웅은 "더보이즈를 보고 많이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원어스는 무대 도면을 직접 그려서 시뮬레이션을 해 가며 무대를 준비했다.

원어스는 동양풍의 노래 '가자'에 전우치의 오프닝을 섞어 원어스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를 지켜보던 펜타곤 멤버들은 입을 모아 "콘셉트 너무 멋있다"라고 칭찬했다.

빅스의 라비는 온앤오프의 연습실을 찾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베리베리의 계현은 "악몽에 시달리는 콘셉트다"라고 2차 경연 무대를 설명했고, 라비는 "콘셉추얼한 무대들은 결국 보는 사람이 그렇게 느껴 줘야 되니까, 우리끼리만 정해 놓고 사람들이 모르면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신인그룹 TOO는 2차 경연 주제인 '나의 노래'에 난항을 겪었다. TOO의 제롬은 "노래가 너무 적으니까 너무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TOO의 지수는 "첫 대면식 때 타이틀곡으로 7등을 했으니까, 같은 곡으로 극복하는 건 어떨까"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마지막 순서는 더보이즈였다. 지난 경연 1위를 차지한 만큼 다른 그룹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더보이즈의 에릭은 "기대에 미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고 부담이 있다. 2차 경연에서는 그 이상을 보여 줘야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더보이즈 뉴는 "원곡의 'Reveal'은 사랑을 갈구하는 늑대였다면 이번 경연을 통해 보여드릴 'Reveal'은 혁명을 갈구하는 전사 콘셉트로 나왔다"라고 소개했다. 더보이즈 현재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데일 수 있게 열심히 불태워 보도록 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누적 점수 최하위 한 팀이 탈락 위기에 놓인 가운데 어떤 팀이 우승할 것이고 어떤 팀이 탈락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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