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3 15:51 / 기사수정 2010.09.03 18:18
곽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는 "곽민정이 토론토 전지훈련을 정리하고 3일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곽민정이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와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그랑프리 시리즈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선수에게 좋겠다고 판단해 지난 8월 초부터 한국행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지도를 받았던 곽민정은 국내에서 지현지 코치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지현정 코치는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의 주니어 시절 때 잠깐 지도한 경험이 있는 지도자다. 현재 지현정 코치는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인 박소연(13, 강일중)을 지도하고 있다.
6일부터 한국에서 훈련을 시작할 곽민정은 지현정 코치를 새로운 코치로 맞고 목동과 일산 등에서 빙상훈련을 할 예정이다.
곽민정은 오는 10월 말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를 결정하기 위한 국내 랭킹 대회와 11월 5~7일의 그랑프리 시리즈 중국 대회, 11월 12~14일 일정의 미국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곽민정은 "처음 출전하는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한국에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입국소감을 전했다.
[사진 = 곽민정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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