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야식남녀’가 유쾌한 ‘야식만찬’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경로이탈 로맨스의 주인공 박진성(정일우 분), 김아진(강지영), 강태완(이학주) 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TV 예능 프로그램 ‘야식남녀’를 만들어갈 방송국 사람들 이상영(김승수), 차주희(김수진), 남규장(양대혁), 유성은(공민정), 노재수(박성준), 그리고 진성의 동생 박진우(최재현)까지 모두 모였다.
이들은 진성이 운영하는 ‘비스트로(Bistro)’에서 야식 만찬을 즐기고 있다. 이미지일 뿐인데도 유쾌한 웃음 소리가 들리는 듯한 즐거운 분위기에 더해, 테이블 별로 모인 캐릭터들의 이색 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먼저 주방과 연결된 테이블부터 살펴보면 예측불가 삼각 로맨스를 펼칠 힐링 셰프 진성과 열혈 피디 아진, 최고의 디자이너 태완이 서로를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진이 기획한 프로그램 ‘야식남녀’로 의기투합한 세 남녀는 고난과 기쁨을 함께 겪으며 어느새 서로의 마음 속에 자리하게 된다. 이렇게 달콤 지수를 한껏 높인 이들의 로맨스 화살표가 어디로 향할지가 이 테이블의 주목 포인트. 여기에 처음 공개된 진성의 동생 박진우는 비주얼부터 모델 포스를 뿜어낸다. 진성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태완을 우상처럼 생각하는 그는 이들 사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CK채널 입사 15년 차 피디 이상영과 본부장 차주희의 테이블에선 연륜과 경력의 여유가 묻어난다. 이들은 선후배의 티격태격 코믹 케미로 깨알 재미까지 선사한다. 홀로 서있는 남규장은 아진을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온갖 허드렛일을 떠넘기는 선배 피디다. 규장의 활약 아닌 활약으로 그녀의 앞길이 험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쌈(?)과 썸을 넘나드는 테이블도 있다. 노재수와 유성은이 바로 그 주인공. ‘야식남녀’ 작가이자 아진의 단짝 술친구인 성은에게 조연출 노재수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다. 사사건건 그녀에게 시비를 걸기 때문. 그런데 싸우다가 정든다고 했던가. 이들의 썸 역시 서브 로맨스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야식남녀’ 제작진은 “단체포스터를 통해 매력도, 개성도 남다른 주역들이 모두 공개됐다. 진성, 아진, 태완의 달콤쌉쌀한 삼각로맨스에 TV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방송국 이야기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5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야식남녀’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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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