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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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연습생 때 월말평가 가장 힘들었다, 미로에 갇힌 느낌"

기사입력 2020.05.18 14:3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연습생 시절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18일 오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범규는 프로듀싱에 참여한 수록곡 '거울 속의 미로'를 작업한 비하인드에 대해 "연습생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이 월말평가가 제일 힘들었다. 멤버 중 제일 늦게 합류해서 따라가기도 힘들었고 따라가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춤 연습할 때 거울을 보고 하는데 언제부턴가 거울 속 모습이 내가 아닌 것 같고 미로에 갇힌 느낌이었다. 아무리 노력하고 탈출구로 빠져나가려고 해도 탈출구를 모르는 느낌, 혼란스러운 감정을 가질 때 곡을 썼다"고 설명했다.

범규는 "방시혁 PD님께서 들어보시 수록곡으로 하자고 해서 담게 됐다. 시련을 극복하고 노래를 앨범에 수록한다는 것이 긴장도 되면서 신기하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꿈의 장: ETERNITY'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은 트렌디한 팝 장르의 곡으로, 친구들과 함께한 마법 같은 순간이 끝난 뒤 마주한 현실을 ‘세계가 불타버린 밤’으로 표현해 소년들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전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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