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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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진세연X이수혁, 키스 1초 전 포착?…서로 마음 확인할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5.18 13:2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본 어게인’에서 1초 후가 궁금해지는 진세연과 이수혁의 밀착 순간을 포착했다.

전생과 현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책방 ‘오래된 만남’ 속 정사빈(진세연 분)과 김수혁(이수혁)의 만남을 공개한 것. 

이들은 지난번에도 신원불명의 미라가 쥐고 있던 반지를 돌려주기 위해 책방 ‘오래된 미래’를 찾았다가 갑작스런 봄비 아래 발이 묶였고, 이식 받은 심장이 자꾸만 떨리는 이유가 김수혁 때문인지 실험해보겠다는 정사빈의 직진으로 기습 입맞춤을 했다.

그 이후 두 사람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가운데 지난 방송에선 정사빈이 김수혁을 노리던 조폭의 칼을 대신 맞아 그를 향한 진심을 가늠케 한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습 사건 후 시간이 흐른 듯 책방 ‘오래된 미래’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 만남을 예상치 못했다는 듯 토끼눈을 한 정사빈과 그런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다 무언가를 망설이듯 숨을 고르는 김수혁의 표정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드러움까지 담겨 왠지 모를 설렘 기류를 피어낸다.

무엇보다 그녀의 두 볼을 조심스레 감싸 쥐고 다가선 김수혁과 그를 쳐다보면서도 긴장한 듯 두 손을 만지작거리는 정사빈, 오롯이 서로를 눈에 담은 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떨리게 하고 있다.

한편 ‘본 어게인’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UFO프로덕션, 몬스터 유니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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