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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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노홍철X김나영, 춘천 3억대 매물 찾기 '선택 미스'→무승부 [종합]

기사입력 2020.05.18 00:2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구해줘 홈즈' 덕팀 노홍철이 또 선택 실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이용진과 장동민, 방송인 김나영과 노홍철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춘천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 놀 수 있는 단독주택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현재 춘천에서 6년째 아파트 생활을 해왔다고 밝힌 의뢰인 가족은 4살 아들과 배 속에 있는 둘째를 위해 층간소음 걱정 없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뢰인 가족이 원하는 위치는 아내의 직장이 있는 춘천시 효자동에서 차량으로 30분 이내의 곳으로 넓은 마당은 기본, 방 3개와 화장실 2개 그리고 자동차 2대의 주차 공간을 희망했다. 또 인근에 아이를 위한 교육시설을 필요로 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3억 6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복팀의 이용진과 장동민은 첫 매물로 '서상에 이런 집이?!'를 소개했다. 해당 집은 탁 트인 북한강 뷰와 가구 옵션이 많은 것이 장점이었다. 다만 다소 답답한 1층 구조가 단점으로 꼽혔다. 가격은 매매가 2억 6천만 원이었다.

두 번째 집은 '테라스 둘레길 하우스'였다. 해당 집은 계단 없는 단층 구조와 탁 트인 대룡산 뷰, 넓고 긴 테라스가 장점이었다. 그러나 매매가가 3억 5천만 원이었다. 결국 이용진, 장동민은 '서상에 이런 집이?!'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이어 덕팀의 김나영과 노홍철이 첫 매물로 '옥길만 걷게 해줄게' 집을 소개했다. 해당 집은 화이트&모던한 인테리어와 창이 많고 정자가 기본 옵션인 것이 장점이었지만, 매매가 3억 6천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을 꽉 채우는 비싼 가격을 나타냈다.

두 번째 매물은 '아침못 구름다리 하우스'를 보여줬다. 해당 집은 높은 층고와 채광이 장점이었고, 매매가 3억 4천만 원이었다. 마지막 매물은 '유포리 홈.트 하우스'였다. 활용도 높은 공간이 많고 채광이 좋은 해당 집은 매매가 2억 9천 5백만 원이었다. 김나영과 노홍철은 '유포리 홈.트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은 양팀이 최종 선택한 매물이 아닌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인 '옥길만 걷게 해줄게'를 선택했다. 결국 양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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