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빙의"...'1박 2일' 김선호, '고해' 열창으로 녹돈 획득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선호가 '고해' 열창으로 녹돈을 획득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선호가 '고해'를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선호는 녹돈이 걸린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노래방 점수 대결이 진행되자 어떤 곡을 부를지 고민했다.

김선호는 연정훈의 84점이 최고점수를 기록한 상황에서 애창곡이었다는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했다.

멤버들은 노래방에서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기로 유명한 '고해'를 김선호가 어떻게 부를지 궁금해 했다.

김선호는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임재범의 목소리로 '고해'를 부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의외의 노래실력에 놀라며 집중해서 들었다.

임재범에 빙의한 김선호는 흔들림없는 노래로 최고점을 경신, 녹돈을 먹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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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