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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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박선영, 재결합에도 김영민 용서 못했다

기사입력 2020.05.16 23:4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부부의 세계' 박선영이 김영민 때문에 괴로워했다.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6화에서는 고예림(박선영 분)이 출근 하는 손재혁(김영민)이 문자를 보며 웃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손재혁을 배웅하던 고예림은 손재혁의 모습을 보자 불안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통화를 하던 손재혁이 자신이 들어온 후 황급히 전화를 끊자 그날 밤 그의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반면, 곁에 있던 고예림이 없는 것을 확인한 손재혁은 거실로 나왔다가 울고 있는 고예림을 목격했고, 고예림은 "괜찮을 줄 알았다. 다 지난 일이고 당신이 다신 안 그럴 거라는 거 안다. 다 아는데. 근데 나 실은 안 괜찮다. 괜찮아지지가 않는다. 자꾸 의심되고 불안하고, 아무리 애를 써도 자꾸 생각이 난다. 용서가 안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차라리 당신이 미웠으면 좋겠다.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게 확실하니까. 내 마음이 점점 더 지옥이다"라며 "나 계속 이러면 어떡하느냐. 결국 용서 못 하고, 가슴에 맺혀서 평생 이렇게 당신 괴롭히면 어떡하느냐"라고 덧붙였고, 손재혁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고예림을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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